만화출입소식

2014년 09월 25일
만화출입소식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리뉴얼 후, 처음 오는 단골들은 만화가 있던 벽쪽을 제일 먼저 응시한다.
그리곤 섭섭한 얼굴로 아… 많이 바뀌었군요, 한다.
아무도 책이 있던 바Bar쪽을 바라보며 아쉬워 하진 않는다.
서고를 둘러보다 혹여라도 좋아하는 만화가 없다면 엄청난 실망감을 표출한다.
실은 그다지 많은 만화가 처분되지는 않았다.
나는 저 만화들이 이제 “지루하다!!!!!!!!”고 느낀다.
그 순간,
크크크…. 로지님이 “국수의 신”과 “공포의 외인구단”을
일조각에서 아름다운 그녀가 뭔가 엄청 재미져 보이는 한 봉다리의 만화를 들고왔다!!!!
그래, 그러니 나는
여러분에게도 이 사실을 적극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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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글

조윤정 | 글쓰는 로스터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늘 글쓰기와 사람 사이의 소통에 관심을 두었다. 영국 Monmouth coffee company에서 커피를 시작했으며, 귀국하여 2003년 커피스트를 설립했다. 배우고 가르치며, 낯선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일상적 모험을 날마다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