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트로 향하게 하는 발걸음

2016년 01월 12일
커피스트로 향하게 하는 발걸음

컵 홀더에 Coffeest도장을 꾹꾹 눌러찍으면
슬쩍슬쩍 안으로 패이는 종이처럼
사람들의 심장위로 커피스트가 조금씩 각인된다고 느낀다.
‘혀로 인지된 미각의 돌기는 머리로 전달되고 삶의 일부가 되어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커피스트로 향하게 하는 건 아닐까’
라며 디지털 시대에 오늘도 어김없이 수작업을 하고 있다.‪

조윤정 글

조윤정 | 글쓰는 로스터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늘 글쓰기와 사람 사이의 소통에 관심을 두었다. 영국 Monmouth coffee company에서 커피를 시작했으며, 귀국하여 2003년 커피스트를 설립했다. 배우고 가르치며, 낯선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일상적 모험을 날마다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