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는 모두 섬이예요.”

2015년 03월 06일
“카페는 모두 섬이예요.”

“카페는 모두 섬이예요”
탈출의 묘책을 일상으로 짜고 있을때,
친구로부터 듣게 된 이야기.
하여,
애써 장 그르니에의 <섬>을 찾아 읽다 받아들인 구절.
“사람들이, 내가, 나에게 말한다.
밟아가야 할 경력이니, 창조해야 할 작품이니, 요컨대, 어떤 목적을 가지라고……
나는 거대한 자연(영혼을 뒤흔들 풍경)속에서 순식간에 그것을 획득했다,”

핫토리 상의 꽃다발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웃음과 아저씨의 유카리 묘목 몇 그루가 섬을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으로 소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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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글

조윤정 | 글쓰는 로스터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늘 글쓰기와 사람 사이의 소통에 관심을 두었다. 영국 Monmouth coffee company에서 커피를 시작했으며, 귀국하여 2003년 커피스트를 설립했다. 배우고 가르치며, 낯선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일상적 모험을 날마다 시도하고 있다.